인간의 존엄성을 지켜냅니다.

안호선 홈페이지는 나를 포함하여 부모, 형제, 자매, 심지어 자녀들까지 생의 마지막 순간에도 사람으로써의 존엄성을 지키고 싶은 분들을 위한 열린 공간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.
아울러 인간 존엄의 가치를 아는 분들의 교육과 훈련 그리고 자원봉사자로 나눔과 헌신의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입니다.

사람은 누구나 죽음에 대하여,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이치이기에 그 누구도 피해 갈 수 없다는 사실을 압니다. 그러나 막상 죽음 앞에 서면 그 두려움을 넘어서 공포에 휩싸여 사람으로써의 존엄성을 잃어버리게 됩니다.
그 죽음의 한계를 뛰어넘는 길을 이 공간에서 찾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. 죽음은 인생의 끝이 아니고 또 다른 생의 시작일 뿐입니다.

인간의 존엄성을 지켜내는 안양호스피스 선교회는 죽음이 임박한 환자와 그 가족들의 고통을 덜어드리기 위한 지고한 섬김의 봉사로 존엄사(尊嚴死)의 답을 던져 줄 것입니다.

안호선 홈페이지를 방문하신 여러분에게 주의 恩福이 함께 하시길 소망합니다.

「진실로 생명의 원천이 주께 있사오니 주의 빛 안에서 우리가 빛을 보리이다」 - 시편 36:9 -